전라남도가 올해부터 5년간 260억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마을 앞 도로로 380여 곳을
정비합니다.
대상은 지방도 가운데 20가구 이상의 마을을
관통하는 구간이나 지방도와 접하고 있지만
도로 폭이 좁아 보행로가 없는 곳 등으로
2미터에서 3미터 정도 넓혀 보행자나 농기계의 통행 공간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1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39%가 보행자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