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임성훈 나주시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임 시장측 변호인은
"미래산단과 남평·신도산단 사업 과정에서
과도하게 수수료를 지급한 것은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법률 검토 미비, 공무원 감독 소홀에 따라
빚어진 것이라며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뇌물수수와 허위공문서 작성,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다른 12명의 피고인들도
법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