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 RDF는 어떤 곳?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23 03:45:21 수정 2013-04-23 03:45:21 조회수 7

◀ANC▶
광주 광역 위생 매립장에 추진되고 있는
RDF시설, 주민들이 반대에 나서면서
제동을 걸고 있는데요.

RDF 시설이 과연 어떤 곳인지,

세종시에 설치돼 가동되고 있는
폐기물 연료화 시설을
이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세종 특별시 외곽에 자리잡은 RDF 시설.

세종시와 공주시, 그리고 연기군 일대에서
하루 20톤의 생활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각 가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회전하는
대형 원통 속에서 음식물과
불연성 폐기물, 가연성 폐기물로 분리됩니다.

이렇게 분류된 쓰레기 가운데
가연성 폐기물이 RDF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반입되는 쓰레기의 40%가 RDF로 변신하고,
RDF는 톤당 4만 천원에 발전소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

모든 과정이 밀폐된 시설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악취로 인한 민원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6단계에 걸쳐 배출되는 가스는
환경부의 기준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광역 위생매립장에 추진되고 있는
RDF 시설도 세종시의 경우처럼
악취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는 추가 인센티브를 요구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번주에 부산시 RDF 시설을 방문해
주민 지원 체계와 시설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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