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한 기숙사 건물에서
보일러 등유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기숙사 보일러실에서
보일러 등유 5백 리터가
인근 도곡천으로 유출돼
화순군청 공무원들이 흡착포를 동원해
기름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화순군은
보일러 기사 44살 장 모씨가
보일러실 저장탱크에 등유를 주유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유출된 기름이
지하 배수펌프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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