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리포트) 우리차 소비를 늘려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4-23 04:31:29 수정 2013-04-23 04:31:29 조회수 6

◀ANC▶
기후 탓에 농사 안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소비가 줄어드는 건 큰 문제인데요.

차 농가도, 자치단체도
소비를 늘리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입니다.

이어서 김인정 기자가

◀END▶

이 다원은 기존의 상품과 함께
소포장 상품을 개발해 팔고 있습니다.

질 좋은 우전차를 삼각 티백으로도 만들고,
한 봉지의 용량을 30그램으로 줄였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간편한게 녹차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INT▶다원 대표
(마시고 싶어하는 분들은 그걸 더 선호해요. 큰 포장은 부담되잖아요)

고급차에서 대중차,
생차에서 발효차까지
소비자들이 골라마실 수 있도록
상품의 종류도 다양화했습니다.

녹차 연구소는 홍차를 만들기 위해
제다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차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노리는 겁니다.

◀INT▶연구소장
(젊은 층이 소비계층이죠. 젊은 층이 먹어줘야 소비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성군도 대학생 홍보단을 조직하는 등
커피에 쏠려있는
젊은층 소비자를 공략하는가 하면

실추됐던 녹차의 명예를 되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보성군청
(국제유기인증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어느 차보다 안전하게 드시도록 애쓰고 있죠)

기후 변화, 그리고 소비 부진으로
사면초가에 몰려 있는 차 농가.

사방팔방 뛰며 소비자를 잡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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