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은
올해 광주 인권상 수상자로 아르헨티나의
인권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망각과 침묵에 대항해
정체성과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아들 딸들'이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망명자의 자녀들이 중심이 돼 창립했는데
군부 독재 희생자들의 시신을 발굴하고
학살자와 공범들을 기소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기념재단은 또
인도네시아의 주간지 '템포'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고,두 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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