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에게
첨단장비와 기술을 지원하는 전문기관들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을 이끌면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는 평갑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치과용 부품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본사가 이탈리아에 있는 이 기업은
연매출 천억 원이 넘는 알토란같은 업쳅니다.

지난해말부터 공장 이전을 시작해
오는 2016년엔
모든 시설을 광주로 옮길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인건비는 낮은 반면
기술 축적 수준은 높아 세계적인 제품을
생산하는데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첨단 제품을 만드는데 적합'

광주가 생체 의료용 소재부품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된 데는
타이타늄 기술개발센터의 역할이 컸습니다.

지난 2002년
두 곳에 불과하던 의료용 소재 생산기업은
10년 사이 80여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매출액 규모로는 천 5백억 원대,
광주의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기술인력의 고용창출 효과 역시
일반 제조업보다 월등히 컸습니다.

(인터뷰)-'다품종소량생산이다보니 고용 많아'

국제공인시험 인정기관으로 등록된 LED센터는
지난해 4백 건 가까이
제품성능시험을 할 정도로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전문 장비기술 지원센터가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광주전략산업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