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장애인에게 배정된 예산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달 발표한
'2012년 지자체 장애인 예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장애인 1인당 예산액은
99만 원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으며,
이는 제주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또, 시군구별 장애인 예산도
전남도는 전체 예산의 1.62%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지역별 장애인 예산 차의 원인으로
대도시와 농어촌 간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격차가
큰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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