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한 원룸에서
케냐인 유학생 24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했습니다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지난 2010년 전남대에 입학한 A씨는
최근 치통, 두통 등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학병원 진료를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케냐 대사관 측과 부검 여부 등을 협의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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