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등급을
상향조정하는 국제기구의 보고서를
3개월째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주선 의원은
지난 2월 국제수역사무국이 미국의 광우병 위험
등급을 가장 낮은 단계인
'위험 무시국'으로 권고했지만
정부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미국 광우병 위험등급이
상향 조정되면 미국은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며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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