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향이 좋고 기능성도 뛰어나 인기가 매우 많은 나무 중의 하나가 바로 편백나무죠
흔히 산에 가서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집에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솔길이 나있는 편백나무 숲길을 형상화한 편백 분재입니다.
어린 묘목 하나 하나를 5년 여 동안 화분에서 키운 뒤, 다시 분재용 분에 모아심기를 한 작품입니다.
산에 가야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편백은, 빛이 약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여서 실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연욱/백양분재연구회 부회장
"그 물만 잘 주면 잘 자라요. 가정에서도 잘 자랍니다."
편백을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화분에 재배하는 것.
하지만 성장이 빠르면서도 곧게 자라는 편백은 분재로 재배하기에도 적격입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편백을 관상수로서 자원화 할 경우 충분한 시장이 있다고 보고 편백 분재의 상품화와 재배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오혜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실용화개발담당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심신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편백.
도시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며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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