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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상현 저주? 기아 침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5-14 06:30:18 수정 2013-05-14 06:30:18 조회수 10

(앵커)
기아타이거즈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는
'김상현의 저주'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타선의 폭발력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던 경기.

3점차의 리드를 지켜야하는 순간에
마운드에 올라온 송은범은
연이어 안타를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역전타까지 허용하면서
다 이긴 경기를 놓치게 됐고,
기아는 삼성에 주말 3연전을 싹쓸이당했습니다.

(현장 중계)-'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던 기아는
지난 주 5연패를 당하면서
팀 성적 1위에서 4위로 곤두박질쳤습니다.

5경기 가운데 2경기가 영봉패였고,
나머지 두 경기는 1득점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이후
기아 타선은 집단 무기력증에 빠져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는
'김상현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습니다.

SK와의 빅딜이
기아의 불펜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타선이 침묵할 때는
극약 처방 자체가 무의미하게 된 것입니다.

기아는 이번 주
맞트레이드의 상대였던 SK와 홈경기를 치르고
주말엔 LG와 3연전을 치릅니다.

타선의 화력이 다시 살아내고
이번주 최소 6할 승률을 챙길 수 있어야
기아는 선두권 재진입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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