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보수없이 일을 시키고
기초생활수급비를 가로챈 혐의로
56살 양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정신지체 장애인 40살 이 모씨와 함께 살면서
각종 공사일을 시키고도 임금을 주지 않고
양씨 앞으로 나오는 4년치 기초생활수급비
1천 7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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