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미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재협약 동의안 처리를 놓고 나주시의회가
진통을 겪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미래산단 재협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시의원 5명이 본회의장과 방청석 출입문 등을
쇠사슬로 묶고 봉쇄해 안건을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산단 1차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업체가
다시 2차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나주시와 또 다른 의원들은
안건처리가 미뤄지면 2천억원에 대해
19%의 고금리 이자를 물어야하는 상황이라며
동의안을 처리해야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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