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날씨가 참 더웠습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은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김난희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상 캐스터)
아스팔트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시원한 음료수를
들고 다니며 더위를 ?아봅니다.
찡그린 표졍으로
종이 부채질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오늘 더위를 말해줍니다.
(인터뷰)최현지/광주시 서구 쌍촌동
(정말 더워졌어. 반팔은 무조건 입고
이제 스타킹도 벗었죠)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1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습니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남의 많은 지역들도
30도 안팎으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더위로 여름이 빨라 졌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인터뷰) 원효성/광주지방기상청
(5월 하순의 평균기온보다 5도정도
높지만 해마다 있는일로 일사가 강해서
더워진거야)
볕이 강해지면서 기상청이 발표하는
생활지수도 위험수준으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자외선과 식중독 예방에도
신경써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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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광주의 낮기온은
31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
주말까지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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