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을 일으켰던
나주 미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동의안이 나주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나주시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미래산단 조성사업 시행자 선정 동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8, 반대 5, 무효 한 표로
가결했습니다.
하지만 동의안 처리에 반대한 일부 의원들이
의원직 사퇴를 검토하는 등 미래산단 조성사업을 둘러싼 파장을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들 의원들은 나주시가 산단 1차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건설업체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는데도 다시 2차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 거세게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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