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앞서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만
광주에서도 야생진드기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호남에서 처음인데
보건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광주에 사는 강 모씨는
지난 17일 갑작스러운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상을 보여 입원했습니다.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쑥을 캐고 난 뒤였습니다.
◀INT▶
강 모씨/ 야생진드기 의심 환자
"(고열로) 땀이 줄줄 나고 목이 타서 물을 많이 마셨지. 혈소판 감소가 좀 된다고 해서..(입원했다)"
보건당국은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INT▶
박영석 과장/광주광역시청 보건정책과
"광주시도 역학조사 실시해서 대응하겠습니다"
강 씨는 현재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상이 상당히 호전된 상태입니다.
의료진은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여,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이지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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