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자본잠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상장회사인 금호산업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자본이 48% 잠식된 상태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장사의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채권단은 금호산업의 상장폐지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자금마련에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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