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 여부와 시기가
이르면 다음주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빛원전 민관합동 대책위원회는
다음달 3일, 최종 보고회를 열어
원자로 헤드의 안전성과
용접 보수의 적합성 등을 검증한 뒤
최종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위기 상황을 고려해
가능한 빨리 한빛원전 3호기의 발전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민간위원회측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재가동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재가동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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