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기도했다
중태에 빠졌던 현직 경찰관이
끝내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틀 전 자신이 근무하던 지구대에서
갖고 있던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던 48살 위 모 경위가
어제 밤 숨졌습니다.
위 경위는 다리를 먼저 쏜 뒤
머리에 총을 겨눈 것으로 추정되며
뇌 부위 총상이 직접적인 사인인 것으로
부검 결과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위 경위가
반복된 야근과 사건 처리 과정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
자살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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