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리포트) ‘원양 불법 어업’ 대책..태평양으로 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6-04 10:39:34 수정 2013-06-04 10:39:34 조회수 6

◀ANC▶
우리나라 원양 어선들의 불법 어업을 막기위한
활동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국제 신뢰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원양 어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태평양으로 떠나는 어업 지도선의 첫 출항
모습을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어업 지도선이 부두를
떠납니다.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으로 승선원 17명을 태운
5백톤 급 무궁화 31호입니다.

무궁화 31호가 원양어선들의
불법 어업 행위를 막기 위해 10일 이상 항해해 가는 곳은 중서부태평양 공해상.

C/G]국내 참치 어획량의 90%가 넘는 연간
2만 8천여 톤의 참치를 잡는 해역으로 2개월
동안 검색 활동을 펴게 됩니다.

◀INT▶추경조 *무궁화31호 선장*
"..우리나라 어선은 물론 다른 나라 어선들도
검색,,국제 기구 활동과 유사.."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8년 검색선을 보냈지만
기상 악화로 1주일 만에 중단한 데 이어
5년 만의 검색선 파견입니다.

C/G]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이 '불법'(Illegal),
'비보고'(Unreported),비규제(Unregulated)를
뜻하는 'IUU' 불법 어업을 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미지 개선에 나선 겁니다.

◀INT▶김동욱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단장*
"...국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

해양수산부는 연중 150여 척의 우리 어선이
조업중인 이 해역에 매년 검색선을
파견하고,원양 어업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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