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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부품 위조 성적서 파문이 영광의 한빛원전으로까지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신고리 원전 위조성적서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업체가 한빛 원전 1,2호기와 5,6호기도 검증작업을 수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악의 경우 한빛원전도 가동중단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첫 소식 윤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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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성적서 파문을 일으킨 새한티이피가
영광의 한빛원전에 공급된 부품도
검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민주당 우윤근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한빛원전 5.6호기의 케이블과
1.2호기 자동스위치의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CG)특히 우진이라는 회사가
신고리와 한빛원전에 케이블을 공급했는데
신고리쪽 케이블의 성능을
새한티이피가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한빛원전의 케이블을 제대로 검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INT▶한수원
(그래서 자료를 다 가져갔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이 케이블은 원자로 헤드와 연결된
중요 부품이기 때문에
검찰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한빛원전 5.6호기가
가동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3호기의 재가동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독일 검증사의 최종 보고서를 채택할지를 놓고
정부측과 민간측 조사단은
몇시간동안 줄다리기 회의를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 채택 여부와는 별도로
범군민대책위원회의
사실상의 추인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3호기가 언제 재가동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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