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이 달부터 광주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

씀씀이가 제법 큰 사업가들이
연이어 찾아올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청년 사업가들의 단체인
국제청년회의소가
아시아 태평양 대회를 광주에서 엽니다.

대회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나흘동안으로,
30여개 나라 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생산 유발 효과가
18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큰 국제행사-ㅂ니다.

하지만
숙박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문젭니다.

(인터뷰)-'잠깐 왔다가 가버리지 않을까 걱정'

오는 10월말에는
지구촌에 퍼져있는 한상들이 광주에 모입니다.

사흘동안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백억 원대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되는데다,

광산업과 자동차, 전자 등
광주의 전략산업을 알릴 기회를 갖게 됩니다.

대회기간동안
직접적인 수출입 계약 체결은 물론
국제적인 네트웤 구축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효과 크다'

연이어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통해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