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 손톱 밑 가시 빼준다더니.. 효과 미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6-12 07:59:05 수정 2013-06-12 07:59:05 조회수 4

◀ANC▶
박근혜 정부가 '손톱 및 가시'라면서 중소기업들 애로사항 덜어주겠다고 했는데
우리 지역 중소업체들은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S

옥외 광고물제작을 10여년 동안
해온 조교영씨는 갈수록 중소업체를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특히,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뒤받침이 아쉽다고 말합니다.
◀INT▶(조교영)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우선 솔선수범해야
소기업 소상공인의 힘을 덜어 주는 적극적인
뒤받침이.."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박근혜정부들어 이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사항 31건을 중앙에 전달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중소기업청에서 관계부처와
논의해 개선조치가 이뤄지는데 지금까지
제대로 이행된 조치는 없습니다.
◀INT▶(조유현)
"국무총리실에서 종합적으로 하는데 부처간
이견 조율에 시간이 걸린다."

(스탠드업) 중소기업인들과
비수도권이 느끼는 부담은 박근혜 정부들어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

최근 올 기업부담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전체지수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특히,중소기업과 비수도권의 상승세가
대기업과 수도권을 앞질러 지역의 작은 업체는그만큼 기업하기가 더 어려워 졌습니다.(CG)
◀INT▶(조유현)
"오랫동안 고질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여러부처
간 걸려 있는 문제라도 잘 안된다."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소위 '손톱 밑 가시'에 대한 개선조치가 너무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피드백일정도 명확하지 않고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음으로 지역중소업체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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