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음주운전 이제 그만..126명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6-14 10:24:33 수정 2013-06-14 10:24:33 조회수 2

◀ANC▶
음주 운전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도 천 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도
음주 운전은 여전해
경찰의 단속은 힙겹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 외국인은 한국에서 술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문화를 배웠나 봅니다.

◀SYN▶ 경찰관
"한글 잘 아세요? 이거는 훈방,
고 홈~ 그냥 가시는거에요."

올들어 전남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 적발된 운전자는 4천 4백여 명.

경찰이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동시다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SYN▶ 경찰관
"부세요 더더더더더~ 좋습니다."

혈중알콜농도 0.095퍼센트,
면허정지수치가 나올만큼 술을 마신 운전자.

술 마실때는 좋았습니다.

◀SYN▶ 음주운전자
"모임이 있어서 많이 안먹고 맥주만 3잔
먹고 왔는데 기분 좋아서..미안해요"

만취 상태의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기계를 못믿겠다며 채혈을 요구합니다.

◀SYN▶ 음주운전자
"조카한테 갔다오다가 가까우니까..
좀 얼떨떨하네요 (채혈 하시겠어요?) 네"

단 3시간 동안의 단속에서 126명이
적발됐습니다.

47명은 운전면허 취소, 79명은 면허가
정지됐습니다.

◀INT▶ 조장섭 교통안전계장
"불가피하게 술을 드실때는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하셨으면..."

올들어 전남에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19명이 숨졌고
9백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를 도입해
음주운전과의 전면전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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