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과 신고리원전 등의
부품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가
지금껏 밝혀진 것 외에도 부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부산지검 원전비리 수사단은
새한티이피 대표 50살 오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해 추가로 발견된
범행을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껏 새한티이피가 부품 성적서 위조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케이블 부품 외에도
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더 있다는 것으로
이 업체가 검증에 참여한 한빛원전 1,2호기와
5,6호기의 부품들도 포함돼 있을지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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