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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에서 광주은행을 분리해 팔겠다는 정부 방침이 가시화되자 은행인수에 뜻이 있는 지역 자본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누가 후임 행장이 될 지도 관심입니다.
황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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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상공회의소는 2년만에
광주은행출자자협의회 회의를 열고 사전인수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 5차회의에서 지역상공인들은 출연금 모금을 위해 참여 업체를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NT▶(촤종만상의부회장)
"출자의향을 표시한 업체중에도 변동이 있고
새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업체도 있다."
앞으로 향토은행 환원을 앞세운
지역자본과 잔북은행 등 금융권의 인수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기홍경실련사무처장)
"인수에 참여하는 지역사업자들은 자기의 욕심을 관철시키기보다는 지역의 미래를 바탕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어야 된다."
광주은행의 분리매각과 맞물려 이달 안에 새은행장이 선임 될 전망입니다.
오는 18일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꾸려져 공모절차와 일정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광주은행 새 행장에 은행 내부 승진자가 나올지,우리금융그룹 임원이 선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INT▶(이상채노조위원장)
"우선 협상권을 먼저 부여해주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주은행이 지역자본을 모아서 우리지역에 돌아올 수 있게할 사람이 필요하다."
(스탠드업)오는 26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이 나오면 광주은행의 분리매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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