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주는 기아타이거즈가 7연승을 이어가면서 팬들이 오랜만에 야구 볼 맛이 났습니다.
타선은 확실히 감을 찾은 것 같은데 불펜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END▶
------이펙트(홈런 연속 편집.BG포함)---------
지난 주 5경기에서
기아 선수들은 홈런 8방을 몰아쳤습니다.
7연승 기간동안에는 홈런이 11개.
(CG)나지완,최희섭,김주형 선수가
멀티 홈런을 기록했고,
이용규 선수도 시즌 첫 홈런을 날렸습니다.
3할이 넘는 팀 타율은
득점권에서 더 높아졌습니다.
한 경기에서만 5타점을 기록한
김주찬 선수는
팀 내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최희섭 선수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INT▶
(끝내기 안타쳐서 기쁘고,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그러나 연승 행진 중에도 뒷문은 불안했습니다.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마무리 투수 앤서니 선수.
한 이닝에만 투수 6명이 등판한 것도
불명예스런 신기록입니다.
◀SYN▶
(한 점 더 추가하는 SK와이번스. 7대6, 이제는 한 점 차로 좁혀졌습니다.)
점수를 줘도 더 많이 내면 경기는 이기지만
선두권 도약을 위해서는
뒷문 불안이라는 고질병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아는 이번 주 한화와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나흘간의 휴식에 들어갑니다.
불붙은 타선이나
5승1패라는 상대 전적으로 볼 때
연승 행진을
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장마가 컨디션 조절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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