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호남고속철 부품 검증 부실 의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6-17 10:59:41 수정 2013-06-17 10:59:41 조회수 4

호남고속철도에 사용되는 레일 부품이
기준치를 초과한데다
검증이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AVT사가 시공사에 제출한 레일 체결장치의
공급 승인 신청서를 분석한 결과
샘플 자료 10개 중 5개가
하자 보증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고속철에 시공 중인 탄성패드는
우레탄 재질인데도
승인 신청서의 시험 결과는
합성고무 재질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검증 과정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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