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놓고
대학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대 학생들도 국정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국정원이 반값등록금 여론을
종북세력으로 몰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홍보하는 등
불법으로 정치에 개입했다며
국정조사로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또
한국대학생연합의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광주와 전남지역 다른 대학과 연대해
국정원 항의방문과 촛불집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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