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한 직원이 사측에서
노동탄압을 받아왔다는 유서를 남긴 채 숨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T 노동인권센터 등은 어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탄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규탄했습니다.
또 KT 서초동 사옥을 항의 방문해
이번 단체교섭에서 통과된 면직 제도는
불법 인력 퇴출 프로그램 대신 도입된 제도라며
이를 강압적으로 통과시키려한 회사가
직원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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