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의 대학생들이
호국의 달을 맞아 독도 탐방에 나섰습니다.
독도는 멀리있는 외로운 섬이 아니라
'하나 되어 지켜야 할' 소중한 국토라고
다짐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광주와 대구, 부산의 대학생들이
동해로 향하는 여객선에 오릅니다.
울릉도를 답사한 뒤
다시 배를 타고 2시간 반,
짙푸른 바다 위로
아름다운 섬 독도가 나타납니다.
어지간해선 배를 대기 어렵다는 독도지만
바람 없는 맑은 날씨 덕에
대학생들은 독도에 발을 디뎠습니다.
◀INT▶ 대학생
"눈으로 보니 우리 나라라는 마음 깨닫게 돼"
나라 사랑의 한 마음으로
국토의 동쪽 끝까지 찾아온
전남대와 경북대, 부산대 학생들,
독도를 지키자는 마음 역시 하나였습니다.
◀INT▶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갈수록 심해지는 요즘이어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독도 사랑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왔습니다.
◀INT▶ 대학생
"일본에서 지켜야할 마음이 생기는 좋은 기회"
◀INT▶ 학생처장
"좀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많이 알려줬으면.."
짧은 방문이었지만, 대학생들이 독도를 가슴에 품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EFFECT 2초 '나라사랑 독도사랑' 구호]
MBC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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