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는 주말에도 규탄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오는 주말 금남로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과
정치 공작 의혹을 규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는 일요일 광주에서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당원 보고대회를 열고,
정치공작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은
오늘(3) 오후 의회 앞 광장에서
장외 규탄집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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