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구간 가운데 전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노령터널이 내일(3일) 관통된다고
밝혔습니다.
4300미터 길이의 노령터널은
지난 2010년 7월 착공해 2년11개월여 동안
사업비 890억 원과 연인원 3만8천 명,
장비 2만200대 등이 투입됐으며
굴착된 토사량이 74만5천 세제곱미터에
달했습니다.
현재 67.1% 공정을 보이고 있는 호남고속철은
지난 1월부터 궤도, 전차선, 신호통신 등
후속공사에 들어갔으며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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