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을
법인에 위탁하는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광주지역 문화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문화도시협의회와
광주 민예총은 기자회견을 열어
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문화부에 소속된 정부 조직이 문화전당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문화전당 운영을
정부가 아닌 법인이 맡게 되면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어렵고
공공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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