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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에는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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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몸이 흔들릴 정도로
돌풍이 불고 있고요.
시시각각 천둥번개까지 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현재
전남 화순과 함평, 신안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그리고 전북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50.5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전남 화순 178mm를 최대로
신안 임자도 168.5, 여수 초도 141.5,
함평, 담양이 141, 광주 106.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에서만 하수도가 역류하는 사고가
10여건이 잇따랐고,
광주 풍암동에서는 주택 담장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나주에서는 도로로 바위가 굴러떨어지면서
행인들이 지나가지 못하는 등
낙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쏟아졌기 때문에
예상강수량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지역에
30~80, 많게는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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