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 시설 입찰 비리 연루자들이
항소심에서도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항소1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과 교수 등 25명 모두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림산업 등 업체 상무 3명과
공무원, 교수 등 7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면서 법정구속했고
2천만원 이하를 주고 받은 뇌물 수수자들에게는
집행유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막대한 혈세가 들어간 공사에
인맥과 정보를 동원해 로비한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꾸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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