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5하계 U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회 준비는 어디까지 와 있고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5 하계 U대회는
2015년 7월 3일부터 12일 동안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펼치는
승부의 향연까진
앞으로 만 2년이 남은 겁니다.
지난 6일 러시아 카잔에서 개막한
2013 하계 U대회 폐막식에서
광주시가 대회기를 인수하면
2015년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됩니다.
21개 종목에 걸쳐 필요한 경기시설은
모두 76개..
이 가운데 72개 경기시설은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위해
기존 시설을 개보수해 사용합니다.
(CG) 나머지 4곳은 신축이나 증설 경기장으로
수영장은 남부대,
체조와 배구 경기장으로 이용되는
다목적 체육관은 광주여대,
양궁장은 중앙공원에 새로 짓고,
테니스장은 진월동 국제테니스장을
증설해 사용합니다
◀INT▶박창기 기획본부장
/2015 광주 하계 U대회 조직위
"다목적 체육관이나 이런 부분들이 전부 다 설계 또는 용역에 들어가고 했기 때문에, 당초 계획된대로 차질없이 준비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착공한
3천 7백여 세대의 선수촌 아파트 건설도
현재 20퍼센트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시설이나 선수촌 건설은
2015년 3-4월까진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관건은 흑자대회 실현 여부입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한반도 긴장 완화라는
상징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남북단일팀 구성이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또 1236억원의 자체 수입목표를 맞추기 위해선
현재 2개 기업에 그치고 있는 스폰서 유치도
더욱 집중해야 할 대목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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