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이어진
부산시와의 잇따른 기관 유치경쟁에서
전라남도의 대처가 한 박자 늦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는 신설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세계수산대학 등의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모두 부산시가 본격 유치 활동을 벌인
뒤였고, 탄소배출권거래소는 먼저 유치전에
나서고도 현안과제 포함여부를 두고 혼선을
빚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 연말 입지 선정을 앞두는
탄소배출권거래소는 관장 부처인 환경부가
한국거래소가 있는 부산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 결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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