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공안부는
남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 한 혐의로
탈북자 25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2011년 탈북한 A씨는
국내 정착 지원금을 탕진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자 최근
중국과 일본 등을 거쳐 재입북하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동료 탈북자
34명의 신상정보를 적은 수첩을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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