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시내버스 환승 방식이 오늘부터 바뀌었습니다.
무료환승을 위해선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한 번 더 찍어야 합니다.
더불어 광주 인근 5개 시군 주민들도 환승할인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바뀐 점들을 김인정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VCR▶
하차하는 사람들이 버스 뒷쪽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며 내립니다.
새로 바뀐 환승제도 첫 날.
(c.g) 여태까지 승차 1시간 안에
환승해야 무료로 탈 수 있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차에서 내린 뒤 30분 안에만 바꿔타면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 환승 되도록 바뀌었습니다.
(스탠드업)
새롭게 바뀐 환승 혜택을 보려면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이렇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행 첫날이라 그런지
아직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
김희림/
"(교통카드) 찍고 내려야 하는데 안 찍고 내려버렸어. 환승이 안 되더라고."
◀INT▶
강신애/
"내리고 나서 생각하니까 아차 오늘 교통카드 찍어야 하는데.."
광주 대중교통과 인접 5 개 시군 농어촌 버스도
같은 방식으로 환승하면 됩니다.
하차 30분 이내에 환승하면
교통카드 요금 기준 50%가 할인돼
교통비가 절반이 됩니다.
◀INT▶
정주형 사무관/ 광주광역시청 대중교통과
"아마 광주와 인접 5개 시군을 왕래하는 주민들의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왕래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 바뀐 무료환승제는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지만,
광역환승제도가 시행되면
해마다 21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걸로 보이는데
이 적자금은 광주시와 5개 시군이
나눠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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