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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카잔U대회 폐막 "2년 뒤 광주에서 만나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7-19 11:03:28 수정 2013-07-19 11:03:28 조회수 5

(앵커)
러시아 카잔에서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각국 선수단은
2년 뒤 광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러시아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유니버시아드 폐막식 입장행렬에 등장합니다.

유니버시아드 찬가에 맞춰
대회기가 내려지고
다음 대회 개최도시로 '광주'가 선포됩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국제 대학스포츠연맹 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현장 녹취)-'광주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도시'

광주를 홍보하는 영상이 흘러나오고,
한국의 K-pop과
흥겨운 국악공연이 관람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폐막행사는
지구촌 180개 나라에 생중계돼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광주 U대회 일정이
대회기 인수와 함께 공식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조직위원회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인터뷰)-'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시작'

또한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치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등
대회 유치 활동이 본격화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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