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로 밑을 뚫어놓고 10년 넘게 방치해뒀던
광주 서방 지하상가가
드디어 쓸모를 찾았습니다.
LED 광원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도심 한복판에 생기는 지하농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END▶
지금도 이 도로 아래로는
135미터 길이의
텅 빈 지하공간이 있습니다.
면적은 2천백 제곱미터.
서방 지하상가 공사가 중된된 이후
13년간 방치돼온 이 공간에
LED를 이용한 식물재배시설이 들어섭니다.
◀INT▶광주시청
(특히 우리 시가 광산업이 발달해 있어서 LED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민간사업자는 땅콩 새싹을 재배한다는 계획인데
LED를 이용하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NT▶민간사업자
(조건을 맞춰주니까 최적의 상태로 자라고 생산주기도 더 짧아집니다.)
광주시는 LED 전시관과 휴게시설,체험공간 등도 함께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등 기반공사를
다음달에 시작하고,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서방시장 살고 주변 상인 살려면 뭐라도 해야된다)
다만 오랜 기간 방치된 구조물의 안전과
공사로 발생할 교통 불편에 대해서는
사전 대책이 필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치밀한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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