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수영대회 관련 압수수색 초읽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7-25 02:53:41 수정 2013-07-25 02:53:41 조회수 3

(앵커)
세계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수사의 칼끝이 윗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기자)

세계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수영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실 등
두세곳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곧바로 영장 집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압수 수색의 초점은 공문서 위조에
윗선이 개입했는지
개입했다면
어느 선까지 관련됐는지 밝히는 데 있습니다.

앞서 검찰 조사에서
수영대회 유치위원회의 6급 실무직원과
광주시청의 주무 팀장은
국제 컨설팅사인 TSE의 권고에 따라
공문서를 위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스위스 로잔에 있는 TSE는
'노 코멘트'라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SYN▶TSE 관계자
"저희는 그 문제에 대해서 절대 답변할 수 없습니다. 그건 한국 문제고 저희는 유치위원회 문제에 대해 아무 것도 답변해 드릴 수 없습니다"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해 실무자들은 부인하고,
국제 컨설팅사는 입을 다문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진실의 문이 열릴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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