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미관을 해치고
범죄 장소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빈집을 사들여 개보수한 뒤
주민 편익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재생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산수동과 두암동 등의 빈집 4곳으로,
방치된 시설을 정비해 청소년 교육장과
문화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지역 빈집은
지난 3월 기준으로 2천 374동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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