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주요 항을 경유해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지만
지역 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와 완도, 고흥과 장흥항 등을 거쳐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은 해마다 20% 가까이
늘면서 지난 해 백 만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용객 대다수가 전라남도를
단순 경유하는데 그쳐 지역 관광산업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20년 이상 노후된 여객선이 많아
잦은 결항으로 인한 승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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