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등을 일으키는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작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7월들어 병원을 찾은
설사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은 45.9%로
작년 7월에 비해 1.5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찍 시작된 더위와
높은 습도 탓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 여름 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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