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던
기아타이거즈가
후반기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않고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4강조차 불가능할 거라는 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 시즌 후반기를
원정 경기로 시작한 기아타이거즈는
말 그대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5경기에서 고작 1승,
갈 길 바쁜 상황에서 발목이 잡혔습니다.
특히 하위팀 NC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이 받는 충격은 더 컸습니다.
(현장 중계)-'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선동열 감독이 생각하는
안전한 '4강권 진입' 승수는 70승.
산술적으로만 보더라도
달성하기가 만만치 않은 성적입니다.
(c.g)
/기아가 53경기를 남겨두고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37승, 앞으로 33승 더 올려야하고
최소한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해야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차곡차곡 챙겨야한다는 얘깁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갈 길이 험난합니다.
주중에는 1위 삼성을 상대로,
주말엔 3위 넥센과의 3연전이
홈 구장에서 연이어 펼쳐집니다.
두 팀이 모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팀인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기아는
가을 야구를 가기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이계상
- # 이계상 기자
- # 기아 타이거즈
- # Gwangju (City/Town/Village)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