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첫 벼베기가 전남 순천에서
시작됐습니다.
일반 벼 재배지보다
최소 한 달 이상 빠른 일정인데,
이 농가는 다음주, 올 해 두번째 모내기에
들어가 이모작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나현호기자입니다.
◀VCR▶
아직 장마기운이 감돌고 있는 들판에
잘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풍년을 축하하는
흥겨운 농악놀이와 함께 콤바인이 굴러가고,
직접 낫으로 벼를 베기도 합니다.
올해 전국 첫 벼베기.
지난 3월 말 모내기를 한 뒤
4개월 만의 수확입니다.
S/U] 남부지방의 마른장마로
평년보다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수확시기도 일주일 빨라졌습니다.//
농민들은 다음 주에 올해 두 번째 모내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백인기
"8월초 다시 모내기..우리나라 처음 시도"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모두 2백80톤.
일찍나온 햅쌀이라
일반 쌀보다 30%정도 비싸게 팔립니다.
◀INT▶
"일반 벼 재배할 때보다 배 이상 소득"
가을걷이에 앞선 '여름걷이', 기후변화가
우리 농촌에 새로운 풍경을 가져왔습니다.
MBC NEWS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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