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기업 가운데 제조업체는
경기를 밝게 내다보지만 비제조업체는
어둡게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종업원 5명 이상 550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기업경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의 경기실사지수는 75로 전달보다
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비제조업의 7월 경기실사지수는
80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첫번째로 꼽혔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수출부진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